소운동장 (야구장) 빠른 복구를 부탁합니다.
소운동장에 축제때 외야 쪽에 어디에서 그랬는지는 모르나 모래를
잔뜩 부어놓았는데 한달이 지나도록 누구하나 치우는 사람없습니다.
야구인인 저희가 치우려고 노력해보았으나 트럭으로 가져다 부은 양을 삽 한두개에
의지해서 치우기는 무리입니다.
저희가 어지럽힌거는 저희가 치워야 마땅하나 저희가 부은 모래도 아닌것을
저희가 치우는건 좀 심기가 불편하네요.
분명 소운동장에 차로 끌어서 평탄화작업을 할 수 있는 철근이 있고 차로 그 모래위를
지나간 흔적이 있는데 신경써주시지 않는지요?
대운동장은 캐치볼도 못하게 할정도로 관리를 하는데 반해서 소운동장 관리는 너무 허술하네요.
저희가 조명을 설치해달라는것 아닙니다. 단지 운동장으로서, 야구장으로서의 기능이라도
제대로 해서 다치지만 않게 만들어달라는 것입니다.
더 추워지면 모래도 얼어서 더욱 힘들어 질 것입니다.
겨울은 다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많은 것도 아니고 단지 둔덕으로 쌓여있는 모래, 평탄화작업 철근으로 넓게 펴서 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해주십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