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골한마디

4학년 수강신청 해결책을 제시해주십시오!+학사관리팀 전화내용 수록

작성일 2014-02-19 13:32

작성자 임효진

조회수 987

수정
어제 학사관리처와 통화를 했던 4학년 학생입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있었던 수강신청 해결책에 대해서 통화한 내용을 간추리고 정학환 해결을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은 어떤 상황인지 잘 아실것으로 생각하고 상황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통화를 했던 학사관리팀의 입장은 이러합니다. 충분히 서버 접속의 문제는 인식하고있다. 그래서 대안책을 협의 하기 위해서 수강신청 문제가 생긴 이후에 한남대학교 현 총학생회 학생회임원들과 이 대책에 대해서 협의를 했는데, 교무처의 입장과 해결문제를 협의 과정에 교양과목 수강인원 증설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모두 다시 수강신청을 다시 시작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학사관리팀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수강인원 증가 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왜 학생들의 입장은 고려 한것이냐, 학생들이 피해자 인데 왜 학사관리팀의 입장한 생각 하고 있는지 이해할수 없다고 대답했고. 금요일에 수강신청을 추가로 한다면, 울고 겨자 먹기 식으로 다른 교양이라고 신청한 학생들은 취소하고 다시 신청하는 동안 많은 기회를 잃게 된다. 그리고 인터넷강의 같은 경우는 원래 가지고 있던 학생들은 두번째 인터넷강의를 갖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이런 자세한 부분까지 생각하지 않고 이런 결정을 한것 이냐고 묻자, 그런 자세한것 까지 생각해 본 적 없으며, 다시 수강신청하는 부분도 생각해봤지만 교무처의 입장도 있고, 다시 수강신청을 하면 수강신청을 성공한(?) 학생들의 반발이 심할 것 이다. 그리고 금요일에 있을 수강신청때는 수강신청에 성공했던 학생들 보다 못했던 학생들이 더 많이 할 것이니 괜찮을 꺼라는 어이없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성공한 학생들 또한 수강신청시스템에 이상으로 자신들이 이득을 본 것은 인정할 것이고, 그 부분은 학사관리팀이 감수하고 가야할 부분이 아닐까요? 타지역에서 수강신청한 학생들의 반발은 고려하지 않고 성공한 학생들이 반발할 것을 고려해 이렇게 수강인원 증원이라는 해결책이 아닌 대안책을 제시하고 있는 학사관리팀이 정말 모든 학생들을 생각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저희는 같은 등록금을 내고 모두 같이 수강신청을 합니다. 외부서버에서 접속한 학생들은 학생이 아닌지요? 그리고 다른 대학교의 수강신청의 경우 이런 오류가 나면 즉각 서버를 중지하고 다시 새로 수강신청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금요일에 수강신청을 하기 전에 수강취소할 기회라도 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 하고 물으니, 그럼 제 수강취소는 개인적으로 해주겠다고 합니다. 전화해서 조금이라도 잘잘못을 묻고 의문을 제기하는 학생들에게는 개인적으로 취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가만히 있는 학생들은 가만히 불공평을 당하고 있어야 하나요? 마지막 통화 내용은, 학생회와 다시 협의를 하고 다시 공지를 내리겠다고하고, 적어도 수강신청 전에 취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던지, 아니면 다시 시작을 하게 해주던지 하겠다고 했지만 하루가 지나서 어떠한 답변도 없습니다. 저는 불공정과 공정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같은 등록금을 내고 1학기를 계획하는 중요한 수강신청일 입니다. 멀리 보면 졸업과 취업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계획입니다. 서버의 문제로 누구에게는 먼저 수강신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타지방에 있었던 학생들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월요일 10시 이전 처럼, 모두에게 같은 기회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이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해서 항의하는 학생에게는 수강취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런 불공정한 기회가 아니라 공지사항을 통해 공식적으로 해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총학생회도 학생들의 의견을 모두 두루두루 잘 수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사관리팀은 그냥 하루더 수강신청이 지나길 바라고 안일하게 버티기 식으로 마무리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대안책이 아닌 해결책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보관리부서 : 시스템운영팀

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