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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본교 초대학장 인돈 선교사 사망 60주기

작성일 2020-08-04 09:20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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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TV 출연 등으로 친숙한 인요한(미국명 존 린튼) 연세대 의과대 교수 친할아버지인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을 아시나요."

개항 후 우리나라에 정착한 서양 이주민 가운데 롤모델 집안을 꼽으라면 언더우드와 린튼 가문이 맨 앞자리를 다툰다. 그들은 모두 미국에서 선교사로 건너와 근대교육과 근대의학의 기틀을 다지고 이들 가문 모두 대대로 한국에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다.

13일은 한국 린튼 가문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윌리엄 린튼의 60주년 기일이다. 인돈은 1912년 최연소(21세)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와 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독립운동에도 기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0073107380037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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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