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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근대·현대 공존… 대학교 곳곳이 스크린 속 한장면

작성일 2024-01-22 08:25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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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전 한남대에 영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영화 촬영지를 찾아 사진도 찍고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봄'은 지난주 누적 관객수 1285만명을 넘어, 13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남대에서는 지금까지 15편의 영화가 촬영됐다. 지난 2006년 '그해 여름'을 시작으로 시대극에서 액션, 스릴러물에 이르기까지 계속 촬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잡지화보 등의 촬영도 많다고 한다.

◇아름다운 캠퍼스... 아무 곳에서 찍어도 '그림'

한남대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의 명소로 떠오른 것은 캠퍼스의 다양한 표정과 무관하지 않다. 이 대학은 1956년 미국의 남장로회 선교회에서 세운 대학으로 오랜 세월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한곳에서 학교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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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