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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주주와 채권자 및 자본(조상민 교수)

작성일 2024-01-18 10:10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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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자산 구입에 필요한 자금은 주주가 출자하거나(자본) 채권자에게 빌려서(부채) 조달하는데, 재무상태표에서 '자산'은 조달된 자금의 사용내역을 나타내고, '부채'와 '자본'은 자금조달의 원천을 표시한다. 그래서 회계학에서는 '자산=부채+자본'의 등식이 항상 성립한다.

이 등식은 '자산-부채=자본'으로도 표시된다.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처분해서 채권자의 몫(부채)을 상환하면 나머지는 모두 주주의 몫(자본)이 된다는 의미이다. 이때 자산이 부풀려지거나 부채가 축소되면 자본이 부풀려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자본은 채권자에게는 부채 상환을 위한 담보 역할을 하며, 소비자와 거래처는 해당 기업이 튼튼한 기업인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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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