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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낙서의 깨진 유리창 효과(박미랑 교수)

작성일 2024-01-09 09:13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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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새벽 누군가가 경복궁 담장 일대에 특정 문구를 낙서했다. 낙서는 2023년 12월 16일 오전 1시 42분부터 오전 3시가 채 안 된 시간까지 세 곳에서 이어졌다. 범인을 잡고 보니 낙서를 한 범인은 10대의 임모군이었지만, 낙서를 교사한 사람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임군은 그저 낙서를 쓰면 돈을 주겠다는 누군가의 제안을 받고 범행을 저질렀는데, 그렇게 새벽 시간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남기고 인증샷을 찍어 올렸던 대가는 1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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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