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U뉴스

3월 12일(일) 오전11시 정성균기념관 예배당에서 한남대학교회 창립 44주년 기념감사예배가 마련되었다. 예배 순서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이 있었으며, 한남대학교회 최영근 담임목사가 이광섭 한남대학교 총장에게 1천만원의 선교훈련기금,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포함한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같은 한남대학교회의 학교사랑은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다. 1979년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한남대학교회는 1985년 무주에 마련한 교회수양관 부지를 종합대학 인가 필요에 따라 학교에 기증했으며, 정성균선교관 건축을 위해 약 6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억 2천만원 가량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캠퍼스 선교활동과 학교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영근 담임목사는 “한남대학교가 선교사님들이 전수해주신 기독교적 창학정신을 굳건히 지키고 신실하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학교회 교인들의 정성과 기도로 마련된 발전기금인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며 “그 취지를 잘 헤아려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창의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예배 후 1층 창의라운지에서 교인들의 작품을 전시한 작품전시회가 개최되었으며, 총 30여종의 작품이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