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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남의 날 기념식' 개최,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시상식, 발전기금 기탁식

작성일 2021-11-25 18:08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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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와 한남대학교총동문회(회장 박영진)가 ‘개교 65주년 기념 2021 한남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11월 25일 오후 3시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열린 행사는 한남의 날 기념식과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시상식, 한남공로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남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광섭 총장과 박영진 총동문회장의 기념사, 신정호 대전기독학원 이사장의 격려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영순 국회의원, 박정현 대전대덕구청장 등의 축사와 외국인 동문 축하영상 등 각계각층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어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목회분야 故이재정 인도네시아 선교사(영문과) ▲문화예술분야 이재무 시인(국문과) ▲경제분야 최월성 ㈜고비코리아 회장(독문과) ▲언론분야 박해평 KBS대전총국 보도국장(법학과) 등 4명이 수상했다. <사진>

故이재정 선교사는 1989년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 받아 31년간 교회개척과 문화사역 등에 헌신하고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한국의 ‘언더우드’로 불려왔으며, 지난해 12월 현지 선교를 하던 중 코로나19 감염으로 소천했다.
최월성 회장은 의류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경영인으로서, 한국과 몽골 경제 교류에 기여해왔다. 한남대 재경동문회장을 맡아 한남비지니스포럼, 야구모임, 산악회 등을 이끌며 동문들의 결속에 앞장서고 발전기금 기탁 등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재무 시인은 1984년 등단 이후 시집 12권, 시선집 3권, 산문집 4권 등 활발한 문학 작업을 해왔으며 윤동주문학대상, 이육사문학상 등 유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천년의 시작’ 출판사 대표로 양질의 도서를 보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해평 보도국장은 26년간 KBS 취재기자와 편집부장을 거쳐 현재 보도국장을 맡고 있으며 대전·세종·충남지역 발전과 주민의 알권리 향상에 기여해왔다. 지상파방송 최초로 6.25 산내학살사건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 TV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금뱃지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올해 한남대학교총동문회가 처음 제정해 시상한 ‘한남공로상’은 정규태 괴테교육혁신원장이 수상했다. 정 원장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및 대학기본역량진단 등 대외평가를 준비하는 책임을 맡아 우수한 평가결과를 이끌어냈고, 대학혁신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A) 등급 획득에 기여했다.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 2부 리셉션에서 최월성 재경동문회장과 윤한진 대전기독학원 이사는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각 1000만원과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광섭 총장은 “65년전 선교사들이 뿌린 작은 씨앗이 풍성한 열매를 맺어 지금은 10만여명의 동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재경동문회장님과 이사님의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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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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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총동문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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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대전기독학원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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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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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총동문회장(왼쪽)이 한남공로상을 정규태 괴테교육혁신원 원장에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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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셉션에서 최월성 재경동문회 회장이 이광섭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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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진 대전기독학원 이사가 이광섭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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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