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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회계학과가 21일 경상대 방촌홀에서 ‘회계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기관에서 근무 중인 회계학과 졸업 선배들의 특강이 열렸으며, 졸업한 선배와 후배들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회계인의 날’ 행사는 지난 2019년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무공무원 등 회계분야 전문 선배 30여명이 참여해 시작됐으며, 2025년 행사에도 대전·충남지역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선배들이 참여했다.
재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공공기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으며, 선배들로부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조언과 공공기관 근무 여건과 장단점 등을 들을 수 있었다.
  회계학과 김지혜 학과장은 “재학생들이 회계학과 졸업 후 공공기관에 취업했을 때 수행하는 역할과 직장생활의 애로사항, 취업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 등에 대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들을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실제 취업 준비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어서 정기적인 회계인의 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